‘파다르 서브 맹활약’ 현대캐피탈, 풀세트 접전 끝 승리 / KBS뉴스(News)

우리카드의 거포 아가메즈가 머리카락을 하나도 남김없이 깎고 나와 투지를 불태웠는데요.
현대캐피탈도 파다르의 강서브로 힘과 힘의 대결을 펼친 오늘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국인 선수론 이례적으로 아가메즈가 삭발을 하고 등장합니다.
정신력을 다잡은 아가메즈는 시원시원한 스파이크를 터뜨립니다.
상대 블로킹 위에서 내리꽂는 타점 높은 공격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엔 2연속 서브 에이스로 포효합니다.
국내 최고 리베로 여오현도 박주형도 받아내기 힘든 강서브였습니다.
아가메즈는 오늘도 펄펄 날았지만, 현대캐피탈도 파다르의 서브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서브 부문 1위를 달리는 파다르의 서브는 미사일처럼 코트 구석 구석을 파고들었습니다.
2대 1로 뒤진 4세트 초반엔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꽂아넣으며 친정팀의 수비를 무력화했습니다.
파다르는 한경기 개인 최다인 8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갔습니다.
운명의 마지막 5세트에선 파다르가 아가메즈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힘의 균형을 깼습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지켜낸 현대캐피탈은 길고 긴 승부끝에 3대 2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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