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벚꽃 아래서 털어놓은 속마음·진심 (종합)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둘 만의 여행을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진해 군항제로 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회차에서는 스페셜 MC로 한고은이 출격했다.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그는 평소 '동상이몽2' 애청자라고 밝히면서 "자아성찰 및 나도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사귄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을 결정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속도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벚꽃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진해 군항제로 향했다. 두 사람은 벚꽃이 필 무렵 처음 만난 시절을 떠올렸다.
인교진은 "그때의 공기, 날씨, 분위기 다 기억난다"고 말해 소이현을 미소짓게 했다.


벚꽃 아래 한 벤치에서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알게 된지) 초반 조금 지나서 오빠가 나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왜 모르는 척 했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모르는 척이 아니라 언제 얘기하나 기다렸던 거다"고 답했다.


이어 소이현은 "2013년 11월 갑자기 고기 먹다가 '우리 무슨 관계냐.
사귀자'고 했다. 지금도 갑자기 왜 그랬는지 얘기를 안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난 항상 멋진 사람이고 싶었다. 하지만 함께 데뷔했는데 어느 순간 너무 당신이 일로써 쳐다볼 수 없는 사람이 됐다.
나는 똑같은 그 나물 그 밥처럼 똑같이 촬영하고 그래서 내가 좀 초라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히 내가 호감이 있다고 해서 호감을 표현할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난 그런 생각한 적 없다. 처음 알게 됐을 때부터 너무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 인교진은 소이현의 눈을 바라보며 "아이 두 명 낳은 사람 같지도 않고 아이 둘 낳았어도 내 눈에 엄청 예쁘다.
정말이다"라고 말했다. 소이현도 "오빠 눈에만 그렇게 보여도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탄성을 자아냈다.


보라카이로 결혼 25주년 여행을 떠난 이무송, 노사연 부부.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찰나, 암전이 됐다.
노사연은 내심 "이벤트를 할 줄 알았다"며 기대를 했지만, 이무송의 입에서 나온 말은 "전기가 나갔나 보다"였다. 이에 노사연은 아쉬워했다.


식사하기 전,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이혼하자는 말 안 할 거지? 밥 먹기 전에 한 번 하고 먹은 다음에도 했다"며 농담을 건넸다.
노사연은 "불 들어왔다"며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달달한 분위기도 만들어졌다.
"음식을 너무 많이 시킨 게 아니냐"는 이무송 말에, 노사연은 "(연애 때) 당신 좋아해서 그땐 잘 먹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이어 이들이 주문한 여러 가지 음식이 나왔고 먹방이 시작됐다. 식사를 하면서 노사연은 "왜 나와 결심하게 된 거냐"고 질문했다.
이무송은 "당신을 사랑하니까 했다. 나를 포용해주고 내가 어떤 잘못을 해도 내 편이 돼줄 넉넉함을 바라고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에 노사연은 "난 여자로서 늘 기대고 싶었다"며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잠시 후 레스토랑 어딘가에서 음악이 흘러나왔고 이무송은 춤을 추며 노사연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Channel: CNC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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