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인공지능 핀테크 벤처, 뉴욕증권거래소 ‘타종’ / KBS뉴스(News)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드 상품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참가해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토종펀드 상품이 금융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된 건 처음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 무대, 국내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이 벤처 업체는 인공지능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 5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곳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업체의 인공지능 ETF 상품은 인공지능이 운용하는 토종 펀드가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상장된 편드상품은 인공지능이 기존 투자 패턴이나 결과를 학습해 최적의 투자를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 "현재 시장 상황이나 어떤 주식 데이터를 봤을 때 어떤 스타일로 투자를 해야 할 지를 AI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 펀드 상품은 전 세계에 걸쳐 7종입니다.
그런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투자액과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딥러닝 방식'의 펀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글라스 요네스/뉴욕증권거래소 상장지수 상품 책임자 : "인공지능과 딥 러닝 머신 기술을 투자자산 분배와 상장지수펀드에 모두 적용한 발상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인공지능이 펀드매니저 영역에 들어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뉴욕 월가의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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