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과거사 털고 박민영과 키스 (종합)

박서준이 가족과 화해했고, 박민영과의 사랑도 깊어졌다. 7월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 (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이영준은 기억을 찾은 김미소가 악몽에 시달릴까 걱정돼 김미소의 집으로 찾아가 “오늘 같이 자자. 며칠만 지낼 생각으로 왔으니까 세미 동거라고 할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김미소가 이영준이 신경 쓰여 잠들지 못했고, 두 사람은 이영준의 집으로 갔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자장가로 ‘두사람’을 불러줬다. 김미소는 잠들었지만 이번에는 이영준이 잠들지 못했다. 이영준은 “김비서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애썼다. 오늘밤은 장담 못한다”고 말했고, 음란마귀가 이영준과 김미소를 괴롭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출근했고 이영준은 컵에 금이 가는, 김미소는 구두굽이 긁히는 징크스 때문에 불안감을 느꼈다. 박유식(강기영 분)은 그런 두 사람에게 “징크스 따위 아무것도 아니다”고 큰소리치다가 전처 최서진(서효림 분)과 전화 통화 중에 또 한 번 “성기가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말실수를 저질러 오해를 샀다. 최서진은 전화를 끊어버렸고, 박유식은 전처와 화해할 기회를 놓치고 징크스를 믿기 시작했다. 김지아(표예진 분)는 회의록을 파쇄하고 경악했고, 고귀남(황찬성 분)의 도움을 받으며 고귀남이 왜 ‘사내 갖고 싶은 남자 1위’인지 깨달았다. 봉세라(황보라 분)는 썸남 양철(강홍석 분)에게 고백을 종용했고, 양철은 콜라병에 “봉과장님 귀여워요, 우리 사귈래요?”라고 적어 고백했다.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징크스를 잊으라며 컵을 선물했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이어 김미소가 “그런데 왜 기억을 잃은 척 했던 거냐”고 묻자 이영준은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런 이영준에게 부모 이회장(김병옥 분)과 최여사(김혜옥 분)가 찾아와 같은 질문을 했다. 그와 함께 남은 과거사가 드러났다. 과거 이영준은 형 이성연(이태환 분) 때문에 재개발 구역에 버려졌고, 유괴범은 이영준에게 짐을 옮겨달라고 부탁하며 요구르트를 줬다. 그 요구르트를 먹고 이영준이 납치됐고, 이성연은 죄책감 때문에 마치 자신이 납치된 것만 같은 망상에 시달렸다. 이성연 이영준 형제는 매일 싸웠고, 이회장은 이성연을 정신병원에 보내려 했다. 최여사는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죽고 싶다”며 괴로워했고, 이미 유괴범의 자살을 목격한 이영준은 모친의 죽음을 막기 위해 자신이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 이영준의 고백에 이회장과 최여사가 울었고, 차 심부름을 하려던 김미소도 울었다. 최여사는 이영준에게 미안해하며 이성연이 프랑스로 떠나 돌아오지 않으리라 말했다. 이영준은 이성연을 찾아갔고, 이성연은 “그 때 너는 내가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고 계속 나와 싸워줘야 했다. 너 때문에 평생 널 미워하고 날 불쌍해 하며 살았다”고 원망했다. 이영준은 그런 이성연에게 “제대로 살 기회를 빼앗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성연도 그제야 이영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렇게 과거사를 모두 털어낸 이영준은 늦은 밤 김미소와 함께 와인을 마셨다. 이영준은 “모든 사실이 드러나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개운해졌다”며 “오늘 밤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영준과 김미소가 뜨거운 키스했고, 두 사람의 동침을 암시했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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