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행복해 보여”…‘좋은 관계’ 또 강조 / KBS뉴스(News)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핵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관련 발언은 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오마바 정권때와 달리 북한의 핵실험이 멈췄다면서 자신의 외교 업적으로 강조하는 과정에섭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대신 나를 만나 기뻐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웃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나를 봤을때 미소지었습니다. 그는 행복해했습니다."]
김위원장과의 지난 3차례 만남에서 언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지난달 판문점에서의 전격적인 만남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핵관련 실무협상을 할 것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의 대북정책을 자신의 외교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핵관련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이 북한의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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